부산일보 - 중견 사진가 문진우 사진전 <메멘토모리> 소개

작성일시: 작성일2018-01-17 23:55:13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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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과 죽음 공존하는 '도심 속 무덤 마을'

중견 사진가 문진우(59)가 카메라 렌즈에 담아낸 부산 남구 문현동 무덤 마을의 풍경이다. '돌산마을'로도 불리는 이 마을은 일제 강점기에 조성된 공동묘지 위에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판자촌을 지어 살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됐다. 아직도 묘지가 있고 집이 있고, 그 사이 길이 있고 길가에는 또 묘지가 있어 삶과 죽음이 뒤엉켜 존재하는 곳이다. 10여 년 전 마을 벽에 벽화가 그려지고 SNS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지만 주거환경에 큰 변화는 없다.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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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복도로 '갤러리 수정' 

갤러리 수정(부산 동구 수정동)에서 2월 6일까지 열리는 문진우 사진전 'Memento Mori-삶과 죽음, 빛과 어둠, 나와 나 아닌 것의 공존'은 무덤 마을과 그 속에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을 통해 '삶과 죽음이 별개가 아니다'라는 점을 보여주는 듯하다. 치열한 경쟁 속에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현대사회에서 문득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기도 하다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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